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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유로파리그] 선덜랜드 vs GNK디나모 자그레브 2026-11-05
선덜랜드 vs GNK디나모 자그레브경기 11.06(금) 05:00분석 11.05(목) 12:04
요약
선덜랜드의 리그 순위만 보면 홈팀의 공격을 낮게 평가하기 쉽다. 그러나 유럽 무대에서 기회를 만든 방식과 GNK디나모 자그레브가 감독 교체 전 드러낸 측면 수비 문제를 함께 봐야 한다.
토계부 등록하기 · 구매한 용지를 사진 한 장으로 기록하면 경기별 적중 · 미적중 결과를 알려 드려요›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선덜랜드는 프리미어리그 최하위에 머물지만 유로파리그에서는 3경기 무패로 9위다(스포츠몰, 11월 3일). AZ 알크마르전과 레흐 포즈난전에는 각각 기대득점 2.96과 2.76을 기록했다. 리그에서는 상대에게 공격할 시간을 빼앗긴 경기가 많았지만, 유럽 무대에서는 공을 가지고 전진할 기회가 있었다. 문제는 기회를 득점으로 바꾸는 과정과 후방의 실수다. 11월 1일 코번트리 시티전 1-3 패배에서는 위험 지역의 공 처리와 탈취 실패가 실점으로 이어졌고, 슈팅 17개 중 유효 슈팅은 2개였다. 레지 르 브리스 감독도 스스로 범한 실수를 패인으로 지목했다(스카이스포츠, 11월 1일).
수비에서는 대니얼 밸러드가 빠지고 노르디 무키엘레의 출전 상태도 불확실하다(비비시(BBC), 11월 4일·스포츠몰, 11월 3일). 예상 선발들은 루크 오나인이 중앙 수비를 맡는 데 일치한다. 코번트리 시티전 실점에 관여한 그가 오늘은 디온 드레나 벨료의 문전 움직임을 막아야 한다. EFL컵 브렌트퍼드전 3-2 승리에서는 오른쪽 공격으로 세 골을 만들었지만, 그 공격에 모두 관여한 조슬랭 타 비는 유로파리그 명단에 없다(스포츠몰, 11월 3일). 르 브리스가 같은 득점 장면을 그대로 재현할 수는 없다.
GNK디나모 자그레브는 10월 31일 루데시전 패배 뒤 감독을 교체했다. B팀을 맡던 예르코 레코 임시 감독에게 선덜랜드전은 첫 경기다(스포르트넷, 11월 4일). 레코는 선덜랜드가 공격할 때 내주는 공간을 활용할 선수를 기용하겠다고 밝혔고, 사흘 뒤 바라주딘전을 고려한 변화도 예고했다(스포르트넷, 11월 3~4일). 출전 시간이 가장 많은 수비수 스콧 매케나는 부상 중이며, 영국 원정에 동행했어도 출전은 기대되지 않는다(티포털, 11월 3일). 감독 교체 전 NEC네이메헌전 2-4 패배에서는 문전으로 들어온 크로스와 낮은 패스에 거듭 실점했다. 반면 벨료는 그 경기에서 두 골을 넣었고, RSC안더레흐트전 결승골도 기록했다.
2. 매치업 분석
선덜랜드가 공략할 곳은 측면에서 문전으로 향하는 패스다. NEC네이메헌전의 GNK디나모 자그레브는 그 경로에서 실점했고, 오늘은 매케나 없이 중앙 수비 조합을 구성해야 한다. 선덜랜드 역시 브렌트퍼드전에서 측면 전진과 크로스로 득점했다. 다만 그 경기의 타 비가 빠지고, 코번트리 시티전에는 슈팅 대부분이 골문으로 향하지 않았다. 선덜랜드가 측면까지 전진하는 것과 문전 경합을 득점으로 마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레코는 선덜랜드의 공중볼 능력을 경계한다고 말했다(스포르트넷, 11월 4일).
반대편에서는 벨료와 오나인의 대결이 중요하다. GNK디나모 자그레브가 공격 기회를 자주 만들지 못하더라도, 선덜랜드가 코번트리 시티전처럼 페널티 지역 근처에서 공을 잃으면 벨료에게 바로 마무리 기회가 갈 수 있다. 레코가 노리는 공간도 선덜랜드의 풀백이 전진한 뒤에 생긴다. 아르베르 호자가 측면에 선발로 나서면 그 공간을 초반부터 공략할 수 있고, 벤치에서 시작하면 위협이 교체 이후에 나타난다. 레코의 선발과 교체 방식은 아직 실전에서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감독 교체 전 원정 공격 기록만으로 오늘의 역습을 단정할 수는 없다.
두 팀 모두 다음 리그 경기를 의식한다. 선덜랜드는 사흘 뒤 첼시전을 치르지만, 앞선 유로파리그 경기에서는 선발을 5~6명 바꾸고도 1승 1무를 거뒀다. GNK디나모 자그레브의 변화는 새 감독이 어떤 선수를 측면과 중앙에 세우느냐에 따라 공격과 수비 양쪽에 영향을 준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선덜랜드가 측면 공격으로 매케나가 빠진 수비진을 공략해 앞서되, 한 골 차 승부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 유럽 무대에서 만든 기회의 양은 홈팀을 지지한다. 그러나 AZ 알크마르전과 레흐 포즈난전에는 많은 기회를 만들고도 각각 1골에 그쳤고, 코번트리 시티전에는 후방 실수까지 반복됐다. 벨료가 문전에서 그 실수를 득점 기회로 바꿀 경로가 남아 있다.
시장은 선덜랜드가 점수 차를 크게 벌릴 가능성도 높게 봤다. 그 부분에서는 기회 창출보다 마무리와 리드 이후의 수비를 더 무겁게 본다. 선덜랜드는 레흐 포즈난전과 브렌트퍼드전에서 앞선 뒤 실점했다. 르 브리스가 코번트리 시티전 뒤 인정한 수비 진영의 실수도 아직 최근 일이다(스카이스포츠, 11월 1일). 반대로 선덜랜드가 초반 측면 공격을 득점으로 연결하면, 새 감독 아래 첫 경기를 치르는 GNK디나모 자그레브는 공격에 인원을 더 보내야 한다. 그때는 예상보다 큰 점수 차가 날 수 있다.
최종 결론(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무패: 승 — 홈의 측면 공격이 매케나가 빠진 원정 문전 수비와 맞물리고, 원정은 리그를 우선해 선발을 바꾼다
- 핸디캡 -1: 무 — 홈은 기회에 비해 득점이 적고 앞선 뒤 실점한 경기가 있으며, 원정에는 벨료의 문전 마무리라는 만회 경로가 있다
- 핸디캡 -2: 패 — 홈이 세 골 차 이상으로 이기려면 낮은 결정력을 넘어 연속으로 득점해야 한다
- 언더오버 2.5: 오버 — 홈의 기회 양이 매케나가 빠진 원정 수비를 상대하고, 홈 수비 진영의 실수가 벨료에게 기회를 준다
분석
1. 홈팀 — 선덜랜드: 지금 어떤 팀인가
리그에서는 밀리지만 유럽 무대에서는 기회를 만드는 팀
GNK디나모 자그레브의 예르코 레코 임시 감독은 선덜랜드가 내주는 공간을 노리겠다고 예고했다. 레지 르 브리스 감독의 답은 상대에 대한 대응보다 자기 방식에 가깝다. 그는 “상대가 어떻게 달라질지 모를 때는 우리 강점에 집중한다”, “우리가 어떤 팀인지 증명하려면 다시 한번 정체성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BBC, 11월 4일). 크로아티아의 스포르트넷(sportnet.hr)은 르 브리스가 상대의 최근 두세 경기를 분석했다고 전했다. 르 브리스는 감독이 바뀐 상대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하면서 디온 드레나 벨료와 아르베르 호자를 경계 대상으로 꼽았다(스포르트넷, 11월 4일).
선덜랜드는 대회에 따라 다른 팀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최하위(승점 5)이고(스포츠몰(Sports Mole), 11월 3일), 7경기째 이기지 못했다. 리그에서는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브라이턴, 본머스에 잇따라 졌고, 본머스 원정에서는 기대득점이 0.07에 그칠 만큼 공격할 시간을 갖지 못했다. 반면 유로파리그에서는 AZ 알크마르(1-0), 토렌세(2-1), 레흐 포즈난(1-1)을 상대로 지지 않았다. AZ 알크마르전과 레흐 포즈난전의 기대득점은 각각 2.96과 2.76이었다. 리그에서는 공격할 시간을 빼앗기는 경기가 많았지만, 유럽 무대에서는 공을 가지고 공격에 인원을 보내는 경기를 해 왔다.
코번트리 시티전 패배의 원인은 실수와 마무리였다
11월 1일 코번트리 시티 원정 1-3 패배는 수비 진영의 실수에서 시작됐다. 17분에는 트레이 흄이 걷어낸 공이 루크 오나인에게 맞았고, 이 공이 다쓰히로 사카모토의 선제골로 이어졌다. 37분에는 오나인이 위험 지역에서 타이워 아워니이에게 공을 빼앗겼다. 선덜랜드는 슈팅 17개를 시도했지만, 그 가운데 골문으로 향한 슈팅은 2개뿐이었다. 르 브리스는 “스스로 범한 실수로 기회를 내줬다”며 리그에서 경기력이 일관되지 못하다고 말했다(스카이스포츠(Sky Sports), 11월 1일). 그 앞의 리즈 유나이티드전(0-0)도 강풍 속에서 브리안 브로베이와 닐손 앙굴로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게 막힌 경기였다. 최근 두 리그 경기에서 드러난 문제는 기회 부족보다 실수와 결정력이었다.
브렌트퍼드전의 오른쪽 역습은 오늘 그대로 쓸 수 없다
10월 29일 EFL컵 브렌트퍼드전 3-2 승리는 가장 많이 뛴 11명 가운데 10명이 선발에서 빠진 경기였다. 세 골은 모두 오른쪽 측면 공격에서 나왔다. 쥘 아호카의 전진 패스를 조슬랭 타 비가 받아 셈스딘 탈비의 선제골을 만들었고, 타 비는 티무르 투테로프와 말릭 포파나의 골에도 관여했다. 그러나 타 비와 그 경기의 골키퍼 멜케르 엘보리는 유로파리그 명단에 없다(스포츠몰, 11월 3일). 탈비는 다친 아비브 디아라 대신 유로파리그 명단에 등록돼 출전할 수 있다(BBC, 11월 4일). 세 골에 모두 관여한 타 비가 빠지므로, 그 경기의 득점 방식 가운데 오늘 쓸 수 있는 것은 일부뿐이다.
결장의 영향은 수비진 재편에서 가장 크다
르 브리스는 “부상자는 많지 않지만 심각하다”며 로메인 먼들, 대니얼 밸러드, 디아라를 언급했다(BBC, 11월 4일). 밸러드의 복귀 목표는 12월 중순이다. 스포츠몰은 노르디 무키엘레가 뇌진탕 절차로 코번트리 시티전에 빠졌고 경기 전에 점검을 받는다고 썼다(11월 3일). 반면 켈나우(Khel Now)는 그를 결장 선수로 분류해, 두 매체의 보도가 엇갈린다(11월 4일). 세 매체의 예상 선발은 모두 밸러드가 빠진 중앙 수비에 오나인을 세운다. 코번트리 시티전 두 실점에 관여한 선수가 오늘도 수비의 중심에 선다는 뜻이다. 오마르 알데레테는 리그 경기에서 퇴장당했지만 유럽대항전 징계에 관한 언급은 없다. 야후 스포츠(Yahoo Sports) 기고는 그가 선발에서 빠질 것으로 봤다(11월 4일).
선덜랜드가 오늘 이길 조건은 유럽 무대에서 보여 준 기회 창출이 다시 나오고, 수비 진영의 실수가 줄어들 때 성립한다. 유로파리그 9위라는 평가는 공을 가지고 공격할 수 있는 상대를 만나 얻은 결과이고, 오늘 상대도 감독이 바뀐 직후다. 다만 그 평가를 만든 레흐 포즈난전에서도 기대실점 2.47을 허용했다. 수비 불안은 유럽 무대에서도 해소된 적이 없다.
토계부 등록하기 · 구매한 용지를 사진 한 장으로 기록하면 경기별 적중 · 미적중 결과를 알려 드려요›2. 원정팀 — GNK디나모 자그레브: 지금 어떤 팀인가
감독 교체 직후의 첫 경기, 레코는 선덜랜드의 뒤 공간을 노린다
선덜랜드는 홈에서 공을 가지고 측면과 전환으로 공격하는 팀이다. GNK디나모 자그레브는 10월 31일 루데시 원정 0-1 패배 뒤 마리오 코바체비치 감독과 결별했다. 스포르트넷은 구단이 목표를 이루지 못했고 감독이 선수단의 신뢰를 잃었다는 사유를 전했다(11월 1일). B팀 감독 예르코 레코가 두 경기를 맡기로 합의해 임시로 팀을 이끌고 있으며, 오늘이 그의 첫 경기다(스포르트넷, 11월 4일). 레코는 “도움이 될 만한 전술적 세부 사항을 준비했다”, “선덜랜드가 내주는 공간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선수를 내세우겠다”, “상대는 빠른 선수와 좋은 전환, 공중볼 능력을 갖췄다”고 말했다(스포르트넷, 11월 4일). 선덜랜드가 공격에 인원을 보낼 때 생기는 뒤 공간을 빠른 선수로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레코가 지휘한 경기가 아직 없으므로, 그의 대형은 예상 선발로만 가늠할 수 있다. 티포털(tportal.hr)은 도미니크 코타르스키; 발린치치, 도밍게스, 니코 갈레시치, 브루노 고다; 루카 스토이코비치, 요시프 미시치, 미하 자이츠; 루카 이바누셰츠(또는 다니 로드리게스), 벨료, 미슬라브 오르시치의 4-3-3을 예상했다. 이 매체는 오른쪽 공격 자리가 고민이라고 적었다(티포털, 11월 4일). 켈나우는 미시치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두고 호자를 측면에 세운 4-1-4-1을 예상했다(11월 4일). 두 예상 모두 벨료를 최전방에 둔다.
감독 교체 전 경기들에서는 측면 크로스 수비가 약했고, 득점은 벨료의 문전 마무리에 의존했다
10월 23일 NEC네이메헌전 2-4 패배(감독 교체 전 경기)는 이 팀의 수비 약점을 보여 준다. GNK디나모 자그레브는 벨료가 마테오 페레스 빈뢰프의 크로스를 헤더로 넣고 막힌 슈팅을 다시 차 넣어 2-1로 앞섰다. 그러나 앞선 세 실점은 모두 문전으로 들어온 크로스와 낮은 패스에서 나왔다. 유효 슈팅 10개를 기록하고도, 73분에는 상대 골키퍼 곤살로 크레타스의 연속 선방에 막혔다. 10월 16일 RSC안더레흐트전 1-0 승리도 상대 슈팅이 골대를 두 번 맞힌 뒤, 90+6분 벨료의 페널티킥으로 얻은 결과였다. 득점은 벨료의 문전 마무리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루데시전에서는 30분에 실점한 뒤 72분 이케르 알메나가 상대 선수를 팔꿈치로 쳐 퇴장당했고, 79분의 득점은 비디오 판독으로 취소됐다. 코바체비치는 “이런 경기력으로는 의미가 없다. 인정한다”, “책임을 받아들인다”고 말했다(티포털, 10월 31일). 국내 리그에서는 11경기 승점 22로 2위이며, 선두 하이두크 스플리트(12경기 승점 26)를 추격하고 있다(스포르트넷, 11월 3일). 반면 유로파리그 유일의 원정이었던 하포엘 베르셰바전(0-0)에서는 기대득점이 0.31에 그쳤다.
결장의 영향은 매케나의 공백과 오른쪽 공격 자리에서 나타난다
스콧 매케나는 부상 중인 상태로 영국 원정에 동행했지만, 출전은 기대되지 않는다(티포털, 11월 3일). 데이터센터 기록에서 그는 출전 시간이 가장 많은 수비수(930분)다. 티포털의 예상대로라면 중앙 수비는 도밍게스와 갈레시치가 맡는다. NEC네이메헌전 실점 장면에 매케나가 있었는지는 전해지지 않는다. 다만 오늘은 그가 없는 상태에서 같은 유형의 공격을 막아야 한다. 키릴 크라프초프는 취업 비자를 받지 못했고, 다니 로드리게스는 루데시전에서 코를 다쳐 마스크를 쓰고 훈련했다. 알메나는 퇴장 직후라 선발 가능성이 낮고, 마테오 리시차는 몇 주째 경기 감각이 떨어져 있다(티포털, 11월 4일). 로드리게스의 상태는 오른쪽 공격 자리를 둘러싼 고민과 이어진다. 레코가 말한 “공간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선수”가 누구인지는 그 자리에 누가 서느냐로 드러난다.
GNK디나모 자그레브가 받는 평가는 국내 리그 2위라는 성적에서 나오지만, 오늘 조건은 그 성적을 만든 조건과 다르다. 유로파리그 원정에서는 기회를 거의 만들지 못했고, 감독이 바뀐 직후이며, 출전 시간이 가장 많은 수비수도 빠졌다. 이 팀이 이길 조건은 세 가지가 함께 맞을 때 성립한다. 선덜랜드가 수비 진영에서 다시 실수하고, 벨료가 문전에서 그 기회를 마무리하며, 레코가 고른 빠른 선수가 선덜랜드의 뒤 공간을 공략해야 한다.
선덜랜드 — 최근 5경기(코드 집계 · 이 팀 기준)| 날짜 | 대회 | 상대 | 장소 | 스코어 | 결과 |
|---|---|---|---|---|---|
| 11.01 | 리그 | 코번트리 시티 | 원정 | 1-3 | 패 |
| 10.29 | 컵 | 브렌트퍼드 | 홈 | 3-2 | 승 |
| 10.26 | 리그 | 리즈 유나이티드 | 홈 | 0-0 | 무 |
| 10.23 | 대륙 대회 | 레흐 포즈난 | 원정 | 1-1 | 무 |
| 10.18 | 리그 | AFC본머스 | 원정 | 0-2 | 패 |
3. 일정 · 동기 · 몸 상태
선덜랜드는 10월 26일, 29일, 11월 1일에 사흘 간격으로 경기를 치렀다. 그 뒤 5일을 쉬었고, 오늘 경기 사흘 뒤에는 홈에서 첼시를 만난다(야후 스포츠, 11월 4일). 르 브리스는 “사흘마다 경기하는 것은 훨씬 더 힘들다”고 말했다(BBC, 11월 4일). 그러나 로테이션은 이 팀에 새로운 변수가 아니다. 유로파리그 토렌세전과 레흐 포즈난전에서는 가장 많이 뛴 11명 가운데 각각 6명과 5명이 선발에서 빠졌는데도 1승 1무를 거뒀다. 동기도 분명하다. 선덜랜드는 유로파리그 9위이고, 8위 안에 들면 16강에 바로 오른다(스포츠몰, 11월 3일). 다만 리그 최하위에 머문 탓에 감독의 거취를 묻는 보도(야후 스포츠, 11월 4일)와 구단이 감독을 지지한다는 보도(스포츠몰, 11월 3일)가 함께 나온다.
GNK디나모 자그레브는 10월 31일 경기 뒤 6일을 쉬었다. 사흘 뒤에는 바라주딘 원정(리그 13라운드)을 치르고, 그 뒤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간다. 레코는 “리그가 가장 중요하므로 바라주딘전 승리에 특히 집중하지만, 먼저 치를 경기는 선덜랜드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라주딘전을 고려해야 하므로 어느 정도 로테이션과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스포르트넷, 11월 3일). 레코는 첫 훈련 뒤 선수들의 의욕이 훈련에서 드러났다고 말했다. 또 “휴식기 전 두 경기를 좋은 결과로 마치고 싶다”, “감독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밝혀 감독 개인의 동기도 분명하다(스포르트넷, 11월 3~4일). 두 팀 모두 다음 리그 경기를 의식해 선발을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선덜랜드는 이런 조정 속에서도 유럽 무대에서 결과를 낸 경험이 있다.
4. 매치업 — 승부를 결정할 두세 자리
벨료와 오나인이 중심인 중앙 수비
벨료는 NEC네이메헌전에서 크로스를 헤더로 넣고 막힌 슈팅을 다시 차 넣어 두 골을 기록했고, RSC안더레흐트전 결승 페널티킥도 넣었다. 문전에서 마무리하는 공격수이고, 르 브리스가 그를 지목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선덜랜드의 중앙 수비는 밸러드가 빠지고 무키엘레의 출전도 불확실해 오나인이 중심을 맡는다. 이 자리가 중요한 이유는 GNK디나모 자그레브가 원정에서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고, 그 적은 기회가 벨료의 문전 마무리에 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선덜랜드가 코번트리 시티전처럼 페널티 지역 근처에서 공을 잃거나 걷어내지 못하면, 그 한 번의 기회가 곧바로 벨료에게 간다.
GNK디나모 자그레브의 측면 수비와 선덜랜드의 크로스
NEC네이메헌전 실점 장면은 선덜랜드의 공격 방식과 바로 맞닿아 있다. GNK디나모 자그레브는 측면에서 문전으로 들어온 낮은 크로스와 크로스에 이은 헤더로 실점했고, 레코도 선덜랜드의 공중볼 능력을 경계했다. 선덜랜드는 브렌트퍼드전에서 포파나가 측면 크로스를 헤더로 넣었고,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는 측면으로 전진한 뒤 문전으로 보낸 공이 상대 수비에 거듭 걷혔다. 크로스를 올리는 능력은 있고, 문제는 문전의 마무리다. 브로베이, 윌송 이시도르, 포파나 가운데 누가 문전에 서든, 선덜랜드가 득점하려면 매케나가 빠진 수비진과의 문전 경합에서 이겨야 한다.
선덜랜드가 내주는 공간과 호자의 돌파
레코가 말한 “선덜랜드가 내주는 공간”은 선덜랜드가 공격에 인원을 보낸 뒤 비는 수비 뒤와 측면이다. 코번트리 시티전 두 번째 실점도 위험 지역에서 공을 잃은 직후 상대가 곧바로 페널티 지역으로 들어간 장면이었다. GNK디나모 자그레브에서 이 공간을 쓸 후보는 호자다. 그는 RSC안더레흐트전 막판에 단독 돌파로 골문 앞까지 갔다가 막혔고, 르 브리스가 벨료와 함께 지목한 선수다. 호자가 측면에 선발로 서면 선덜랜드 풀백이 전진할 때의 위험도 그만큼 커진다. 반대로 그가 벤치에서 출발하면 이 경로는 교체 국면에 가서야 나타난다.
5. 경기 전개
경기 초반 주도권은 선덜랜드가 잡을 가능성이 크다. 르 브리스가 말한 강점은 홈에서 공을 가지고 측면으로 전진하는 것이고, 레코는 공간을 노리는 역습을 예고했다. 선덜랜드가 앞서는 경로는 측면 크로스와 그 뒤 세컨드볼이다. 이 경로가 성립하려면 코번트리 시티전의 결정력 문제가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 상대가 NEC네이메헌전에서 크로스와 낮은 패스로 세 골을 내줬다는 것은 확인된 사실이다. 반면 매케나가 없는 수비 조합이 같은 약점을 보일지는 경기 초반 몇 차례의 측면 공격에서 드러난다.
GNK디나모 자그레브가 앞서는 경로는 선덜랜드의 실수와 역습이다. 오나인이 이끄는 수비진이 페널티 지역 근처에서 공을 잃거나, 풀백이 올라선 뒤 빠른 선수가 측면 뒤로 침투해 벨료에게 공을 보내는 장면이 그것이다. 선덜랜드는 최근 20경기에서 전반 종료 당시 지고 있던 7경기 가운데 5경기를 졌다. 반면 GNK디나모 자그레브는 전반을 앞선 5경기를 모두 이겼다. 따라서 어느 팀이 먼저 득점하느냐가 이 경기에서 특히 중요하다.
선덜랜드는 최근 20경기에서 전반을 앞선 4경기를 한 번도 지지 않았지만, 그중 2경기는 비겼다. 레흐 포즈난전은 전반을 앞선 채 마쳤지만 1-1로 끝났고, 브렌트퍼드전은 3-1로 앞서다 막판에 실점해 3-2가 됐다. 두 경기 모두 앞선 뒤 실점했으므로, 점수 차를 지키는 데는 불안이 남는다. 60~75분 교체 국면에서는 두 감독 모두 다음 리그 경기를 의식할 것이다. 르 브리스는 탈비와 이시도르를 벤치에서 쓸 수 있고, 레코에게는 루데시전에 투입된 스마일 프레블랴크와 카차벤다가 있다. 다만 레코의 교체 성향은 아직 한 경기도 드러난 적이 없다.
득점이 많아질 조건은 선덜랜드가 유럽 무대에서처럼 기회를 만들고, GNK디나모 자그레브의 측면 수비 약점과 선덜랜드의 후방 실수가 함께 드러나는 경우다. 득점이 적어질 조건은 두 팀 모두 선발을 크게 바꿔 선수 간 연결이 맞지 않고, 선덜랜드의 결정력 문제가 리즈 유나이티드전처럼 이어지는 경우다. 주도권은 선덜랜드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 유럽 무대에서 꾸준히 기회를 만든 공격이, 측면 수비에 약점을 드러낸 데다 감독까지 바뀐 직후인 상대를 만나기 때문이다. 다만 선덜랜드의 우위는 기회의 양에 있다. 그 기회를 골로 바꾸는 능력과 수비 진영의 실수는 최근 경기에서 안정되지 않았다.
반대 방향의 경로도 있다. 감독 교체로 동기가 높아진 GNK디나모 자그레브가 벨료의 문전 득점으로 먼저 앞서면, 선덜랜드는 공격에 인원을 더 보내야 하고 레코가 노린 뒤 공간도 그만큼 커진다. 이 경우 전반 종료 당시 지고 있던 경기에서 약했던 선덜랜드의 기록이 그대로 작용한다. 반대로 선덜랜드가 이른 시간에 득점하면, 감독이 바뀐 지 며칠 되지 않은 GNK디나모 자그레브가 대형을 유지하지 못해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질 수도 있다.
6. 배당과 판단
이 경기의 승부는 선덜랜드의 측면 공격이 매케나가 빠진 GNK디나모 자그레브의 문전 수비를 얼마나 자주 공략하느냐로 정해진다. 오늘 매치업과 결장의 영향은 선덜랜드 쪽으로 작용한다. 감독 교체 직후 리그를 우선하는 원정의 운영도 같은 쪽으로 작용한다. 반대로 선덜랜드의 수비 진영 실수와 벨료의 문전 마무리는 GNK디나모 자그레브에 득점 경로를 남긴다. 선덜랜드는 기회를 많이 만들지만 골로 바꾸는 비율이 낮고, 앞선 뒤 실점한 경기도 있다. 따라서 점수 차는 크게 벌어지기보다 앞선 팀이 근소한 리드를 안고 끝나는 구조이고, 득점은 두 팀 모두에서 나오는 쪽으로 기운다.
시장이 선덜랜드의 승리를 유력하게 본 근거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7위와 유로파리그 무패, 그리고 GNK디나모 자그레브의 감독 교체와 결장이다. 리그 최하위라는 지금의 성적은 이 전제를 약하게 보이게 한다. 그러나 리그에서 진 원인은 수비 진영의 실수와 결정력이었고, 유럽 무대에서 기회를 만드는 방식은 그대로다. 오늘 상대는 출전 시간이 가장 많은 수비수 매케나가 빠지고, 라델리치도 완전한 상태가 아니다. 레코 임시 감독은 바라주딘전을 의식해 로테이션까지 예고했다. 감독 교체 전 NEC네이메헌전에서 이 수비는 문전으로 들어온 크로스와 낮은 패스에 거듭 실점했다. 첫 경기를 치르는 감독이 며칠 만에 새 조합으로 그 약점을 고치기는 어렵다. 레코 스스로 선덜랜드의 공중볼 능력을 경계했다는 점도 이 자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승부는 선덜랜드 쪽으로 판단한다.
시장은 선덜랜드가 점수 차를 벌릴 가능성도 높게 봤다. 우리는 이 부분을 시장과 다르게 본다. 데이터센터 기록에서 선덜랜드는 AZ 알크마르전과 레흐 포즈난전에 기대득점 2.96과 2.76을 기록하고도 각각 1골에 그쳤다. 코번트리 시티전에서는 슈팅 17개 가운데 유효 슈팅이 2개뿐이었다. 레흐 포즈난전과 브렌트퍼드전에서는 앞선 뒤 실점해 리드가 줄었다. 르 브리스는 사흘 뒤 첼시전을 앞두고 사흘 간격 경기의 부담을 말했고, 유로파리그에서 선발을 5~6명씩 바꿔 온 감독이다. 그래서 앞선 뒤의 교체는 추가 득점보다 체력 관리에 쓰일 가능성이 크다. GNK디나모 자그레브에는 벨료라는 문전 마무리가 있다. 선덜랜드가 페널티 지역 근처에서 공을 한 번만 잃어도 곧바로 만회 기회가 된다. 점수 차는 선덜랜드가 한 골 차로 앞선 채 끝나는 구조로 판단한다.
시장은 득점이 많은 경기를 유력하게 봤고, 우리 판단도 같은 쪽이다. 근거는 두 팀의 평균 득실이 아니라 오늘 맞붙는 자리다. 선덜랜드의 측면 크로스는 매케나가 빠진 원정 수비와 문전에서 경합한다. 결정력의 한계는 점수 차를 줄이는 쪽으로 작용하지만, 득점 자체를 막을 정도는 아니다. 선덜랜드 수비에서는 무키엘레가 뇌진탕 절차로 빠지고(라스트 워드 온 스포츠(Last Word on Sports), 11월 4일), 코번트리 시티전 두 실점에 관여한 오나인이 중앙 수비의 중심에 선다. GNK디나모 자그레브가 하포엘 베르셰바 원정에서 기회를 거의 만들지 못한 것은 감독 교체 전의 일이다. 오늘 레코는 선덜랜드의 뒤 공간을 노리는 선수를 내세우겠다고 했다. 득점은 두 팀 모두에서 나오는 쪽으로 판단한다.
최종 판단
[결론] 선덜랜드가 측면 공격으로 매케나가 빠진 GNK디나모 자그레브의 문전 수비를 공략해 앞서는 경기로 본다. 다만 선덜랜드는 만든 기회를 골로 바꾸는 비율이 낮고 수비 진영의 실수도 남아 있다. 그래서 벨료의 문전 마무리를 완전히 막지 못하고 한 골 차로 끝나는 쪽이 유력하다.
- 레코 임시 감독은 “바라주딘전을 고려해야 하므로 어느 정도 로테이션과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스포르트넷(sportnet.hr), 11월 3일). 출전 시간이 가장 많은 수비수 매케나는 부상으로 출전이 기대되지 않는다(티포털(tportal.hr), 11월 4일). 감독 교체 전 NEC네이메헌전에서 크로스에 거듭 실점한 수비가 새 조합으로 선덜랜드의 측면 공격을 막아야 한다.
- 무키엘레는 뇌진탕 절차로 결장하고(라스트 워드 온 스포츠, 11월 4일), 코번트리 시티전 두 실점에 관여한 오나인이 중앙 수비의 중심에 선다. 벨료는 이번 시즌 공식전 18경기에서 17골을 넣었다(라스트 워드 온 스포츠, 11월 4일). 선덜랜드가 페널티 지역 근처에서 공을 잃는 한 번이 곧 실점 위기가 된다.
- 르 브리스 감독은 코번트리 시티전 뒤 “스스로 범한 실수로 기회를 내줬다”고 말했다(스카이스포츠, 11월 1일). 그 경기에서 선덜랜드의 슈팅 17개 가운데 유효 슈팅은 2개였다. 기회의 양에 비해 득점이 적은 공격이어서 점수 차를 크게 벌리기는 어렵다.
- 승무패: 승 — 홈의 측면 공격이 매케나가 빠진 원정 문전 수비와 맞물리고, 원정은 리그를 우선해 선발을 바꾼다
- 핸디캡 -1: 무 — 홈은 기회에 비해 득점이 적고 앞선 뒤 실점한 경기가 있으며, 원정에는 벨료의 문전 마무리라는 만회 경로가 있다
- 핸디캡 -2: 패 — 홈이 세 골 차 이상으로 이기려면 낮은 결정력을 넘어 연속으로 득점해야 한다
- 언더오버 2.5: 오버 — 홈의 기회 양이 매케나가 빠진 원정 수비를 상대하고, 홈 수비 진영의 실수가 벨료에게 기회를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