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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컨퍼런스리그] 미엘뷔AIF vs FK보라츠 바냐루카 2026-11-05
미엘뷔AIF vs FK보라츠 바냐루카경기 11.06(금) 02:45분석 11.05(목) 13:07
요약
미엘뷔AIF는 수비 간격을 유지하며 세트피스를 노리고, FK보라츠 바냐루카는 공을 소유해 상대가 공격할 시간을 줄이려 한다. 승부는 공 소유 자체보다 그 구도가 경기 후반까지 유지되는지에 달렸다.
토계부 등록하기 · 구매한 용지를 사진 한 장으로 기록하면 경기별 적중 · 미적중 결과를 알려 드려요›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안드레아스 브렌스트룀 감독은 9월 8일 미엘뷔AIF에 부임했다(미엘뷔AIF 구단 홈페이지). 지난 시즌 우승은 다른 감독 체제의 성적이다. 현 감독 아래 최근 리그 8경기는 1승 4무 3패다. 미엘뷔AIF는 5-4-1 형태로 수비 간격을 좁혀 버티지만, 공을 되찾은 뒤 공격을 이어 가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함마르뷔전에는 68분까지 실점하지 않았으나 점유율 35%와 슈팅 5개에 그쳤다. 브렌스트룀 감독도 공을 되찾은 뒤 지나치게 소극적이었다고 인정했다(풋볼스카날렌).
득점 경로는 세트피스에 집중된다. 외르게리테 원정 승리에서는 예페 키에르가 코너킥 선제골을 돕고 결승골로 이어진 슈팅도 했다. 이베리아1999 트빌리시 원정 동점골은 막판 헤더에 이은 문전 혼전에서 나왔다. 최근 20경기 중 11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한 팀이지만, 상대가 수비를 공략하는 동안 세트피스 한 번으로 점수를 바꿀 수 있다. 브렌스트룀 감독은 유럽대항전에서 로테이션을 줄이겠다고 밝혔다(볼스벤스칸이 인용한 쉬도스트란, 11월 3일).
FK보라츠 바냐루카는 국내 리그 2위이며 최근 공식전 4연승 중이다. 그 연승에는 리그 2경기와 컵 1경기, 유럽대항전 1경기가 포함된다. KuPS쿠오피오와의 홈경기에서는 높은 압박으로 상대의 전진을 제한하고 2-0으로 이겼다. 반면 파나티나이코스 원정에서는 중앙 전진 패스에 수비 뒤를 공략당했고 슈팅 4개에 그치며 1-2로 졌다. 오늘 상대인 미엘뷔AIF는 파나티나이코스처럼 공을 오래 소유하며 중앙으로 전진 패스를 넣는 팀이 아니다. FK보라츠 바냐루카의 원정 패배를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이유다.
일정은 원정팀에 유리하다. 미엘뷔AIF는 칼마르전 뒤 3일 만에 경기하고, 톰 페테르손은 그 경기에서 피로 때문에 하프타임에 교체됐다(볼스벤스칸, 11월 3일). FK보라츠 바냐루카는 휴식일이 2일 더 많다. 미엘뷔AIF의 평소 홈구장도 유럽축구연맹 기준에 미달해 이번 경기는 헬싱보리 올림피아 경기장에서 열린다(스포르트DC, 11월 4일).
2. 매치업 분석
첫 대결은 FK보라츠 바냐루카의 공 소유와 미엘뷔AIF의 5명 수비 라인이다. 빈코 마리노비치 감독은 공을 소유해 상대가 주도권을 잡지 못하게 하겠다고 말했다(스포르트DC, 11월 4일). 미엘뷔AIF가 간격을 유지하면 원정팀은 수비 앞에서 공을 돌리는 데 그칠 수 있다. 루카 유리치치의 연결 뒤 마테이 데케트가 수비수를 제치고 득점한 KuPS쿠오피오전 장면처럼, 페널티 지역 안에서 수비수를 상대하는 공격이 필요하다. 밀로시 요이치의 먼 거리 슈팅도 수단이지만, 슈팅 자체가 수비 블록을 무너뜨렸다는 뜻은 아니다.
두 번째는 미엘뷔AIF의 세트피스와 FK보라츠 바냐루카의 대응이다. 키에르의 킥, 야코브 베리스트룀의 헤더, 토니 미에티넨의 문전 움직임은 일반적인 공격 전개가 막힐 때도 남는 득점 경로다. 마리노비치 감독 역시 세트피스를 경계한다고 밝혔다(몬도, 11월 4일). 원정팀이 수비 간격을 지키며 그 상황을 처리하면 미엘뷔AIF는 공을 되찾은 뒤 별도의 공격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함마르뷔전에는 바로 그 과정이 부족했다.
후반에는 체력 차이가 수비 간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미엘뷔AIF는 짧은 휴식 뒤 로테이션을 줄일 전망이고, 페테르손은 직전 경기에서 지쳐 교체됐다. 원정팀이 공 소유를 유지하면 수비수와 미드필더가 계속 위치를 조정해야 한다. 다만 FK보라츠 바냐루카가 유럽대항전 원정에서 충분한 기회를 만들었다는 근거도 적다. 따라서 초반부터 많은 득점이 나기보다, 수비 간격이 달라지는 시간대의 한 장면이 더 중요하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FK보라츠 바냐루카가 공을 소유하고 미엘뷔AIF가 블록으로 대응하는 전개를 예상한다. 미엘뷔AIF가 공을 되찾은 뒤 공격으로 연결하지 못하면 수비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짧은 휴식과 주전 기용 전망을 고려할 때 후반에는 원정팀이 한 번의 기회를 득점으로 바꿀 가능성을 더 높게 본다. FK보라츠 바냐루카의 원정 승리 쪽이며, 점수 차와 전체 득점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시장은 지난 시즌 우승 이력과 홈경기를 근거로 미엘뷔AIF를 더 유력하게 본다. 그러나 우승 당시와 감독이 다르고, 오늘 경기는 평소 홈구장에서 치르지 않는다. 현재 팀의 5-4-1 수비와 제한된 공격 전개가 오늘 판단에 더 직접적인 근거다. 원정팀이 수비 블록을 공략하는 데 시간이 걸리더라도 휴식일 차이가 후반에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과 방향을 달리한다.
미엘뷔AIF가 키에르의 세트피스로 먼저 득점하면 전망은 달라진다. 그 경우 홈팀은 수비 간격을 유지하는 데 집중할 수 있고, FK보라츠 바냐루카는 공 소유를 득점 기회로 바꿔야 한다. 원정팀의 그 능력은 이번 유럽대항전 원정에서 충분히 확인된 상태가 아니다.
최종 결론(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무패: 패 — 공을 소유하는 원정팀을 상대로 미엘뷔AIF의 소극적인 공격 전환이 그대로 드러난다. 3일 만의 경기에 지친 주전을 그대로 내므로 경기 후반에 블록이 간격을 유지할 근거가 약하다
- 핸디캡 -1: 패 — 미엘뷔AIF가 이기지 못한다는 판단과 같은 전개다. 득점 경로가 세트피스에 모인 미엘뷔AIF가 간격을 좁힌 원정팀을 상대로 2골 차를 만드는 구조는 성립하지 않는다
- 언더오버 2.5: 언더 — 원정팀은 블록 앞에서 기회를 만드는 데 시간이 걸리고 미엘뷔AIF의 득점 경로는 세트피스에 모인다. 따라서 공간이 생기는 시점이 경기 후반으로 늦어진다
분석
1. 홈팀 — 미엘뷔AIF: 지금 어떤 팀인가
공 소유를 원하는 원정팀과 블록 수비로 맞서는 홈팀
빈코 마리노비치 FK보라츠 바냐루카 감독은 공 소유로 경기를 주도하고 미엘뷔AIF가 주도권을 잡지 못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수비 국면에서는 간격을 좁히고 규율을 지키며 경합에서 공격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스포르트DC(SportDC), 11월 4일). 이에 맞서는 미엘뷔AIF의 안드레아스 브렌스트룀 감독은 9월 8일 경질된 카를 마리우스 악숨 감독의 후임으로 곧바로 부임했고, 계약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미엘뷔AIF 구단 홈페이지(maif.se), 9월 8일). 부임 당시 팀은 리그 12위로, 강등 플레이오프 자리와 승점 1점 차이였다(빔메르뷔 티드닝(Vimmerby Tidning), 9월 8일). 지난 시즌 성적은 다른 감독 체제에서 나온 것이다.
브렌스트룀 체제의 미엘뷔AIF는 수비 블록을 먼저 세우는 팀이다. 외르게리테의 스레텐 케니치 코치는 미엘뷔AIF가 지금 블록 안에서 위치를 지키는 방식으로 5-4-1 형태를 쓴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엘뷔AIF가 수비를 굳히면 뚫기 어렵다고 평가했다(스포르트DC, 11월 3일). 직전 칼마르전에서는 알렉산데르 룬딘이 골문을 지켰고, 토니 미에티넨·악셀 노렌·톰 페테르손이 스리백을 맡았다(풋볼스카날렌(Fotbollskanalen), 11월 2일). 공격에서는 세트피스와 긴 스로인, 프리킥, 크로스가 강점으로 꼽혔다(메리디안스포르트(Meridian Sport), 11월 4일). 케니치 코치는 예페 키에르를 가장 창의적인 선수로 꼽았다.
무득점 경기가 많은 이유
브렌스트룀 감독 부임 뒤 리그 첫 6경기는 3무로 승점 3점이었다(풋볼스카날렌, 10월 29일). 이후 외르게리테 원정 승리와 칼마르전 무승부를 더해 리그 8경기 1승 4무 3패다. 최근 20경기 가운데 11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함마르뷔전 0-2 패배가 그 이유를 보여 준다. 미엘뷔AIF는 점유율 35%, 슈팅 5개에 그쳤다. 페테르손은 팀이 소극적이고 실수가 많았다고 말했고(SVT), 브렌스트룀 감독도 공을 되찾았을 때 지나치게 소극적이었다고 인정했다(풋볼스카날렌). 다만 함마르뷔의 슈팅 19개 가운데 13개가 막혔고 유효 슈팅은 3개였다. 블록 수비는 68분까지 실점하지 않았다. 수비 블록은 버티지만 공을 빼앗은 뒤 공격으로 연결하지 못한다는 것이 이 팀의 문제다.
이긴 경기와 비긴 경기의 공통점: 세트피스와 키에르
외르게리테 원정 2-1 승리의 두 골에는 모두 키에르가 관여했다. 5분 코너킥에서 야코브 베리스트룀이 키에르의 도움을 받아 헤더로 선제골을 넣었다. 49분에는 키에르의 슈팅을 미에티넨이 방향을 바꿔 결승골을 만들었다. 케니치 코치는 외르게리테가 내준 2골이 모두 세트피스였다고 말했다(스포르트DC, 11월 3일). 외르게리테의 안드레아스 홀름베리 감독은 팀이 지나치게 물러섰고 공격에서 용기가 부족했다고 평가했다(엑스프레센(Expressen)). 물러선 상대를 세트피스로 공략한 승리였다. 브렌스트룀 감독은 긴 무승 기간에는 새 아이디어보다 심리적인 면이 중요했다고 돌아봤다(풋볼스카날렌).
이베리아1999 트빌리시 원정 1-1에서는 미엘뷔AIF가 슈팅을 더 많이 만들었다. 그러나 상대 골키퍼 기오르기 마카리제가 4차례 선방했고, 55분 빌리암 그라나트의 반칙으로 내준 페널티킥으로 먼저 실점했다. 동점골은 89분 베리스트룀의 헤더 뒤 골문 앞 혼전에서 교체 투입된 페테르손이 넣었다. 경위가 알려진 최근 3골은 모두 세트피스, 문전 혼전, 키에르의 슈팅에서 나왔다. 함마르뷔처럼 공을 오래 소유하는 상대에게는 블록이 버티는 시간이 길었고, 외르게리테처럼 물러선 상대에게는 세트피스로 득점했다.
결장: 큰 공백은 없지만 체력이 변수다
결장자는 공격수 티모 스타비츠키와 빌룸 달스고르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출전 기록이 없으므로 결장의 영향은 작다. 변수는 체력과 로테이션이다. 페테르손은 칼마르전 하프타임에 교체됐는데, 큰 부상이 아니라 지쳤기 때문이었다(볼스벤스칸(Bollsvenskan), 11월 3일). 키에르는 칼마르전에서 시즌 6번째 경고를 받아 일요일 리그 브로마포이카르나 원정에 나서지 못한다. 그러나 이 경기 출전을 제한한다는 언급은 없다(같은 기사). 다음 리그 경기에 나설 수 없는 만큼, 오늘 그를 아낄 이유는 작다. 브렌스트룀 감독은 유럽대항전에서 승점을 하나도 얻지 못했다면 모두 로테이션했겠지만, 지금은 진지하게 도전하겠다고 말했다(볼스벤스칸이 인용한 쉬도스트란(Sydöstran), 11월 3일). 로테이션을 줄인다는 뜻이다.
오늘 미엘뷔AIF가 이길 조건은 블록 수비로 FK보라츠 바냐루카의 공 소유를 득점 기회로 이어지지 않게 하고, 세트피스나 키에르의 슈팅으로 먼저 득점하는 것이다. 상대 감독도 세트피스를 경계 대상으로 꼽았으므로, 그 경로는 상대도 알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12위라는 지금의 평가는 공격 전개의 부족에서 나왔다. 오늘 상대가 공을 소유하려는 팀이라는 점은 미엘뷔AIF가 블록 수비에 집중할 수 있는 조건이다. 그러나 득점 부족이라는 평가의 원인은 오늘도 그대로 남아 있다.
토계부 등록하기 · 구매한 용지를 사진 한 장으로 기록하면 경기별 적중 · 미적중 결과를 알려 드려요›2. 원정팀 — FK보라츠 바냐루카: 지금 어떤 팀인가
압박과 공 소유로 국내 리그 상위권을 달리는 팀
브렌스트룀 감독은 FK보라츠 바냐루카를 기술적으로 좋은 팀이며 최전방 공격수가 매우 좋다고 평가했고, 역습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스포르트DC, 11월 4일). FK보라츠 바냐루카는 국내 리그 2위이고(스포르트DC 순위표), 최근 공식전 4연승(리그 2 · 컵 1 · 유럽대항전 1) 중이다. 직전 리그 경기인 첼리크 제니차 원정 4-2 승리에서는 루카 유리치치가 2골, 스테판 사비치와 아벨 파스쿠알이 1골씩 넣었다. 마리노비치 감독은 경기 초반이 좋지 않았지만 후반에는 경기를 지배했다고 말했다(FK보라츠 바냐루카 구단 홈페이지, 10월 31일). 이 경기 선발은 믈라덴 유르카스, 빅토르 로간, 파스쿠알, 치페티치, 세바스티안 에레라, 히로스, 밀로시 요이치, 안테 로굴리치, 마테이 데케트, 사비치, 유리치치였다(야후 스포츠(Yahoo Sports), 11월 3일).
KuPS쿠오피오전과 파나티나이코스 원정의 차이
컨퍼런스리그 홈경기인 KuPS쿠오피오전 2-0 승리는 이 팀의 방식이 통한 경기였다. 높은 압박이 KuPS쿠오피오의 진영 탈출을 어렵게 했다는 평가가 나왔고(헤르체고비나 인포(hercegovina.info)), 상대 골키퍼 요하네스 크라이들은 전반에 여러 슈팅을 막아야 했다(클릭스(klix.ba)). 선제골은 사비치의 슈팅이 수비수에 맞고 굴절된 골이었다. 50분 추가골은 유리치치가 내준 공을 데케트가 받아 수비수를 제치고 넣었다. 유르카스는 상대의 근거리 슈팅과 프리킥을 막았다.
원정에서 수준이 높은 상대를 만난 파나티나이코스전 1-2 패배는 양상이 달랐다. 아제딘 우나히가 중앙으로 찔러 준 전진 패스 두 번에 시릴 데서스가 연달아 페널티킥을 얻었다. 유르카스가 첫 번째를 막았지만, 두 번째는 10분에 들어갔다. 이후에도 유르카스가 비센테 타보르다의 슈팅을 막으며 실점을 줄였다. 그러나 70분 왼쪽에서 안으로 들어온 공을 킹스 캉과가 마무리해 2골 차가 됐다. FK보라츠 바냐루카는 80분 요이치의 페널티 지역 밖 슈팅으로 1골을 만회했고, 이 경기의 슈팅은 4개였다. 상대가 공을 소유하고 중앙으로 전진 패스를 넣는 경기에서, FK보라츠 바냐루카는 수비 라인 뒤를 지키지 못했고 공격 기회도 적었다.
결장과 명단
원정 명단과 결장자는 경기 전날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출발 기사와 훈련 기사에도 관련 언급이 없다(스포르트DC·메리디안스포르트, 11월 4일). 따라서 첼리크 제니차전 선발이 오늘 선발을 가늠하는 기준이다. 국내 컵 카진전에서는 다소 약한 선발로 시작했다(메리디안스포르트, 11월 4일). 주전은 컵 경기에서 쉬었고 리그 경기 뒤에도 휴식일이 미엘뷔AIF보다 길다. 결장자의 영향과 대체자의 영향을 따질 근거는 적지만, 주전을 내세울 여건은 갖춰져 있다.
FK보라츠 바냐루카의 평가, 곧 국내 리그 2위와 공식전 4연승은 국내 리그와 컵, 그리고 KuPS쿠오피오를 상대로 쌓은 것이다. 유럽대항전 원정에서 수준이 높은 상대를 만난 파나티나이코스전에서는 그 방식이 통하지 않았다. 오늘 미엘뷔AIF는 파나티나이코스처럼 공을 소유하며 중앙으로 패스를 넣는 팀이 아니다. 블록을 세우고 세트피스로 득점하는 팀이므로, 평가를 만든 조건과 오늘의 조건은 다르다. 오늘 이 팀이 이길 조건은 공 소유로 미엘뷔AIF의 5명 수비 라인을 상대로 기회를 만들고, 세트피스 수비에서 실점하지 않는 것이다. 로굴리치·요이치의 페널티 지역 밖 슈팅과 유르카스의 선방은 그 조건을 뒷받침하는 수단이다.
3. 일정 · 동기 · 몸 상태
미엘뷔AIF는 11월 2일(현지) 칼마르전 뒤 3일 만에 경기한다. 최근 공식전 가운데 직전 경기와 3일 이내 간격으로 치른 3경기(함마르뷔, 베스테로스SK, 가이스전)는 모두 무득점 패배였다. 다만 표본이 3경기이고 상대도 달라, 체력의 영향만으로 설명할 수는 없다. 일요일에는 키에르 없이 브로마포이카르나 원정을 치르고, 이어 말뫼, 할름스타드와 만난다(후르브라(Hurbra), 11월 2일). 리그에서는 12위로 승점 27점이다. 강등 플레이오프 자리인 14위 데게르포르스와 7점 차이이고 3경기가 남아, 잔류가 수학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같은 기사). 브렌스트룀 감독은 리그에서 고전하고 있다고 말했다(스포르트DC, 11월 4일). 컨퍼런스리그에서는 2경기 4점이다. 홈구장이 유럽축구연맹(UEFA) 기준에 미달해 헬싱보리 올림피아 경기장에서 경기한다(같은 기사).
FK보라츠 바냐루카는 10월 31일 리그 경기 뒤 이 경기에 나서므로, 휴식일이 미엘뷔AIF보다 2일 더 많다. 11월 4일 말뫼까지 약 2시간 15분을 비행한 뒤 헬싱보리까지 약 70km를 이동했고, 같은 날 저녁 경기장에서 공식 훈련을 했다(스포르트DC, 11월 4일). 골키퍼 유르카스는 이기면 다음 단계 진출에 가까워진다며 승점 3점을 안고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스포르트DC, 11월 4일). 미엘뷔AIF는 리그 잔류와 유럽대항전을 함께 신경 써야 한다. FK보라츠 바냐루카는 휴식일의 여유와 유럽대항전에 대한 분명한 동기를 함께 갖고 이 경기에 나선다.
4. 매치업 — 승부를 결정할 두세 자리
FK보라츠 바냐루카의 공 소유와 미엘뷔AIF의 5명 수비 라인
마리노비치 감독은 공 소유로 경기를 주도하겠다고 했고, 미엘뷔AIF는 5-4-1 블록으로 수비한다. 이 자리의 관건은 FK보라츠 바냐루카가 블록 앞에서 공을 돌리는 데 그치지 않고 페널티 지역 안으로 패스를 넣을 수 있는지다. KuPS쿠오피오전 추가골처럼 유리치치의 연결과 데케트의 개인 돌파가 그 수단이고, 측면에서는 에레라의 크로스가 있다. 미엘뷔AIF는 함마르뷔전에서 상대 슈팅의 상당수를 막아 냈지만, 경기 막판에 교체로 들어온 선수에게 추가 실점했다. 블록이 90분 동안 간격을 유지할 체력이 있는지가 이 자리의 결과를 정한다.
세트피스와 긴 스로인
미엘뷔AIF의 득점은 세트피스에서 가장 많이 나온다. 마리노비치 감독도 세트피스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몬도(Mondo), 11월 4일). 외르게리테의 케니치 코치는 FK보라츠 바냐루카에 세트피스를 경계하라고 공개적으로 조언했다(스포르트DC, 11월 3일). 헤더로 득점한 베리스트룀, 문전에서 방향을 바꾼 미에티넨, 코너킥에서 도움을 기록한 키에르가 이 경로의 실행자이며, 세 선수 모두 결장 명단에 없다. 반대로 미엘뷔AIF도 외르게리테전에서 프리킥 헤더로 동점골을 내줬다. 세트피스는 미엘뷔AIF의 득점 경로이면서 실점 경로이기도 하다.
공을 되찾은 뒤의 전환
두 감독은 서로 상대의 전환을 경계한다. 마리노비치 감독은 미엘뷔AIF가 신체적으로 강하고 강도 높은 축구를 하며, 공을 빼앗은 뒤의 전환이 매우 좋다고 평가했다(몬도, 11월 4일). 그러나 브렌스트룀 감독은 함마르뷔전에서 공을 되찾은 뒤 지나치게 소극적이었다고 말했다. 상대 감독의 평가와 팀 내부의 평가가 다르다. 반대로 브렌스트룀 감독은 FK보라츠 바냐루카의 역습을 경계했다. FK보라츠 바냐루카가 공을 소유하며 수비 라인을 올리면 그 뒤에 공간이 생긴다. 공을 빼앗은 직후 키에르가 그 공간으로 공을 보낼 수 있는지가 일반적인 공격 상황에서 미엘뷔AIF가 가진 주요 득점 경로다. 미엘뷔AIF가 추격을 위해 블록을 앞으로 올리면, 이번에는 데케트와 유리치치의 역습이 그 뒤를 노린다.
5. 경기 전개
경기는 FK보라츠 바냐루카가 공을 소유하고 미엘뷔AIF가 5명 수비 라인으로 블록을 세우는 구도로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마리노비치 감독의 계획과 브렌스트룀 체제의 수비 방식이 모두 이 구도를 가리킨다. 이 구도에서 일반적인 공격 상황의 기회는 많지 않다. 미엘뷔AIF는 최근 20경기 가운데 13경기를 전반 동점으로 마쳤다. 선제 득점의 경로는 미엘뷔AIF의 세트피스와 긴 스로인, 그리고 FK보라츠 바냐루카의 페널티 지역 밖 슈팅과 유리치치·데케트의 연계다.
미엘뷔AIF가 먼저 득점하면 블록은 더 낮아지고, FK보라츠 바냐루카는 공을 소유하며 추격해야 한다. FK보라츠 바냐루카는 최근 20경기에서 전반을 지고 마친 4경기 가운데 1경기를 이겼다. 비킹귀르 레이캬비크와의 홈경기에서는 전반을 지고 마친 뒤 3-1로 이겼다. 반면 미엘뷔AIF는 최근 20경기에서 전반을 앞선 경기가 1경기뿐이라, 리드를 관리한 표본 자체가 적다. 외르게리테전에서는 앞선 뒤 동점을 허용했고, 다시 득점해 이겼다.
FK보라츠 바냐루카가 먼저 득점하면 미엘뷔AIF는 블록을 올려 공격해야 한다. 그러나 공을 소유하며 기회를 만드는 능력은 함마르뷔전에서 드러난 대로 부족하다. 이 경우 FK보라츠 바냐루카의 역습 공간이 생기고, 점수 차가 벌어질 조건이 갖춰진다. 미엘뷔AIF의 추격 경로는 세트피스와 경기 막판의 문전 혼전이며, 이베리아1999 트빌리시전 89분 동점골이 그 사례다.
교체 국면에서는 체력 차이가 드러날 수 있다. 미엘뷔AIF는 3일 만에 경기를 치르고, 페테르손은 직전 경기에서 지쳐 하프타임에 교체됐다. FK보라츠 바냐루카는 휴식일이 2일 더 많다. 미엘뷔AIF의 블록이 막판까지 간격을 유지하지 못하면, 함마르뷔전처럼 경기 막판에 추가 실점이 나올 수 있다. 반대로 페테르손이 이베리아1999 트빌리시전에서 교체로 들어가 동점골을 넣은 것처럼, 미엘뷔AIF의 교체 선수는 세트피스와 문전 상황에서 쓰임새가 있다.
점수 차가 벌어지는 조건은 FK보라츠 바냐루카의 이른 득점과, 추격하는 미엘뷔AIF가 역습을 허용하는 경우다. 점수 차가 관리되는 조건은 미엘뷔AIF의 블록이 유지되고 FK보라츠 바냐루카의 공 소유가 페널티 지역 안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다. 득점이 많아지는 조건은 이른 득점으로 미엘뷔AIF가 블록을 올리는 경우이고, 득점이 적어지는 조건은 두 팀이 계획대로 공 소유와 블록 수비를 유지하는 경우다. 미엘뷔AIF의 최근 경기는 득점이 적었고, FK보라츠 바냐루카는 국내 경기에서 꾸준히 2골 이상을 넣었다. 어느 쪽 구도가 유지되는지가 득점 수를 정한다.
흐름은 FK보라츠 바냐루카가 공을 소유하며 경기를 주도하는 쪽으로 기운다. 휴식일의 차이, 공을 소유하겠다는 감독의 분명한 계획, 공을 빼앗은 뒤에도 소극적이었던 미엘뷔AIF의 공격 전개가 그 근거다. 다만 그 주도권이 득점으로 바뀌는지는 아직 증명되지 않았다. FK보라츠 바냐루카의 유럽대항전 원정 가운데 경위가 알려진 경기는 파나티나이코스전뿐이고, 그 경기에서는 공격 기회를 거의 만들지 못했다. 미엘뷔AIF는 세트피스라는 확실한 득점 경로를 갖고 있다.
다른 결말로 이어질 경로는 미엘뷔AIF의 세트피스 선제골이다. 외르게리테전처럼 이른 시간에 코너킥으로 득점하면, 미엘뷔AIF는 블록 수비에 집중하며 상대의 공 소유를 견디는 경기를 할 수 있다. 또한 FK보라츠 바냐루카가 파나티나이코스 원정처럼 원정에서 공격 기회를 적게 만들면, 경기는 세트피스 한 번으로 결정되는 저득점 경기가 될 수 있다.
6. 배당과 판단
이 경기의 승부는 공을 소유하는 FK보라츠 바냐루카와 5-4-1 블록으로 수비하는 미엘뷔AIF의 체력 차이에서 정해진다. 미엘뷔AIF는 칼마르전 뒤 3일 만에 경기한다. 브렌스트룀 감독은 유럽대항전에서 로테이션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칼마르전에서 지쳐 하프타임에 교체된 톰 페테르손도 예상 선발에 있다. FK보라츠 바냐루카는 휴식일이 2일 더 많고, 공 소유로 주도권을 잡겠다는 계획이 분명하다. 반대로 작용하는 요소는 미엘뷔AIF의 세트피스다. 점수 차는 크게 벌어지지 않고 경기 후반의 실점 하나가 승부를 정하는 구조로 본다. 득점은 두 팀 모두 적은 구조로 본다.
시장이 미엘뷔AIF를 더 유력하게 본 근거는 지난 시즌 우승 이력과 홈경기다. 이 근거는 오늘 성립하지 않는다. 우승은 지금과 다른 감독 체제에서 나온 결과다. 9월 8일 부임한 브렌스트룀 감독 아래에서 팀은 리그 12위다. 홈경기도 평소 홈구장이 유럽축구연맹 기준에 미달해 헬싱보리 올림피아 경기장에서 치른다. 경기 방식으로 보면 미엘뷔AIF의 약점은 공을 소유하는 상대에게 드러난다. 함마르뷔전에서 미엘뷔AIF는 블록으로 68분까지 실점하지 않았다. 그러나 공을 되찾은 뒤 공격으로 연결하지 못했고, 막판에는 교체 선수에게 추가 실점했다. 반면 FK보라츠 바냐루카가 파나티나이코스 원정에서 무너진 경로는 중앙으로 찔러 넣는 전진 패스였다. 미엘뷔AIF는 그런 방식으로 공격하는 팀이 아니다. 경기 후반의 체력 차이가 실점 하나로 이어진다고 보고, 승부는 FK보라츠 바냐루카 쪽으로 판단한다.
시장은 미엘뷔AIF가 이겨도 2골 차까지 벌리기는 어렵다고 봤다. 우리 판단은 미엘뷔AIF가 이기지 못한다는 쪽이므로 방향이 같다. 마리노비치 감독은 수비 국면에서 간격을 좁히고 경합에서 공격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세트피스도 경계 대상으로 꼽았다. 미엘뷔AIF의 득점 경로는 야코브 베리스트룀의 헤더와 예페 키에르의 코너킥 같은 세트피스에 모여 있다. 미엘뷔AIF가 세트피스로 먼저 득점해도, 그 뒤에는 블록을 낮춰 원정팀의 공 소유를 견뎌야 한다. 3일 만에 치르는 경기에서 그 블록이 90분 동안 간격을 유지할 근거는 약하다. 이 경기에서 미엘뷔AIF가 점수 차를 벌리는 구조는 성립하지 않는다.
득점 수에서 시장은 많지 않은 쪽을 조금 더 유력하게 봤다. 그 근거인 미엘뷔AIF의 블록 수비와 FK보라츠 바냐루카의 간격 유지 계획은 두 감독의 발언으로 확인된다. 원정팀은 블록 앞에서 기회를 만드는 데 시간이 걸린다. 그 수단은 안테 로굴리치와 밀로시 요이치의 페널티 지역 밖 슈팅, 루카 유리치치와 마테이 데케트의 연계다. 미엘뷔AIF는 실점한 뒤에야 블록을 올리므로 역습 공간은 경기 후반에야 생기고, 그 시간도 길지 않다. 원정팀이 이른 시간에 득점하면 미엘뷔AIF가 일찍 앞으로 나와 득점이 늘 수 있다. 하지만 원정팀의 공 소유가 원정 경기에서 이른 득점으로 이어진 근거는 없다. 득점은 적은 쪽으로 판단한다.
최종 판단
[결론] FK보라츠 바냐루카가 공을 소유하며 경기를 주도한다. 3일 만의 경기에 주전을 그대로 내는 미엘뷔AIF의 블록이 경기 후반에 간격을 유지하지 못하는 순간 승부가 정해지며, 경기는 FK보라츠 바냐루카의 원정 승리로 기운다. 미엘뷔AIF가 이기는 경로는 세트피스 선제골 뒤 블록으로 버티는 것이다. 그러나 공을 되찾은 뒤 공격이 소극적이었던 팀이 남은 시간 동안 상대의 공 소유를 견딜 체력이 있다는 근거는 약하다.
- 브렌스트룀 감독은 유럽대항전에서 로테이션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톰 페테르손은 칼마르전 하프타임에 큰 부상이 아니라 지쳐서 교체됐다(볼스벤스칸, 11월 3일). 3일 만의 경기에 지친 주전이 그대로 나서므로, 경기 후반 블록의 간격 유지가 승부를 정한다.
- 빈코 마리노비치 감독은 공 소유로 주도권을 잡고 미엘뷔AIF가 주도권을 갖지 못하게 하겠다고 말했다(스포르트DC, 11월 4일). 원정팀은 미엘뷔AIF보다 휴식일이 2일 더 많은 상태에서 이 계획을 실행한다.
- 미엘뷔AIF는 평소 홈구장이 유럽축구연맹 기준에 미달해 헬싱보리 올림피아 경기장에서 경기한다(스포르트DC, 11월 4일). 브렌스트룀 감독은 9월 8일 부임했다(미엘뷔AIF 구단 홈페이지, 9월 8일). 홈 이점과 지난 시즌 우승팀이라는 평가는 오늘 경기에서 약하게 작용한다.
- 승무패: 패 — 공을 소유하는 원정팀을 상대로 미엘뷔AIF의 소극적인 공격 전환이 그대로 드러난다. 3일 만의 경기에 지친 주전을 그대로 내므로 경기 후반에 블록이 간격을 유지할 근거가 약하다
- 핸디캡 -1: 패 — 미엘뷔AIF가 이기지 못한다는 판단과 같은 전개다. 득점 경로가 세트피스에 모인 미엘뷔AIF가 간격을 좁힌 원정팀을 상대로 2골 차를 만드는 구조는 성립하지 않는다
- 언더오버 2.5: 언더 — 원정팀은 블록 앞에서 기회를 만드는 데 시간이 걸리고 미엘뷔AIF의 득점 경로는 세트피스에 모인다. 따라서 공간이 생기는 시점이 경기 후반으로 늦어진다
